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2020년 1월 15일에 개설

 

안녕하세요. 올 초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어요. 비교적 간편한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티스토리 블로그는 뭔가 복잡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하나하나 시도하며, 꾸려보니 구색이 갖춰진 것 같았어요. 

 

어떤 이야기로 채워갈 것인가?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야기 주머니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 이야기 주머니에 많이 들어 있는 소재부터 하나씩 꺼내보기로 했어요. 8살 5살 두 아이 엄마로 살아가며, 아이들과 함께 읽는 그림책을 소재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트래픽이 높은 주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제가 좋아하는 주제여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했어요. 

 

아이들에게 의무감으로 책을 읽어주기보다, 내가 먼저 책이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좋은 작품, 좋은 그림의 책은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저에게도 깊은 감명과 위로를 줄 때가 많아요. 저의 감동을 블로그를 통해 기록해보는 활동을 시작했어요.

 

제가 읽게 되는 책들 중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책도 조금 남겨보고, 일상에 대한 단상도 적어봤지요. 정보글, 어플에 대한 후기도 조금씩 남겨봤지만 아직은 컨텐츠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앞으로의 계획

 

저는 네이버 블로그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트래픽은 이 곳의 15배~20배 정도가 되겠네요. 두 블로그의 장단점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어떤 컨셉으로 분리할지도 조금씩 잡혀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웃분들과 소통이 비교적 원활한 네이버에 아직 애착이 더 가지만, 이 곳도 저의 컨텐츠를 쌓아가기 훌륭한 공간이란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좀 더 양질의 컨텐츠를 위해 연구하고 기록해 나갈 것을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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