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초등 2학년 국어 문제집

1학년 내내 국어는 기탄국어로 해왔어요. 요즘 교재는 워낙 잘 나오기에 꾸준하게 자주 해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해온 것 같아요. 아이가 큰 어려움 없이 잘 풀기에 그저 단계별로 풀어왔는데, 최근 들어 2학년 과정의 기탄 국어가 마무리가 되었지요. 

 

둘째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보여 학습지 선생님이 집에 오셨는데, 선생님께서 요청하지 않았지만 큰 아이 국어 테스트도 봐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기탄국어 문제를 보시더라고요.

 

아이 수준에 비해 쉬운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저 단계별로 풀어왔는데, 아이가 쉽게 느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인터넷서점을 뒤져 문제집을 찾아보았어요.

 

 

가장 상단에 뜬 문제집이 이 <뿌리 깊은 초등 국어 독해력> 문제집이었어요. 초등 1, 2학년 대상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기탄만 풀다가 새로운 문제집을 풀면 아이가 새로움에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 체계적인 독해력 학습
  • 넓고 다양한 배경지식
  • 초등 어휘와 어법 완성
  • 자기주도 학습
  • 통합교과 사고력
  • 독해력 기본 완성

 

사실 아이의 국어 공부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어요. 그저 책 열심히 읽히는 것이 아이의 독해력을 높이고, 다른 교과를 잘하는 방법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책 읽는 것에 초점을 둔 것 같아요. 그러한 생각의 줄기는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후기가 표지 안쪽에 있어 한 번 읽어보았어요. ^^

 

 

전체 글의 종류와 글감은 설명문, 논설문, 실용문, 전기문, 대화문, 기타로 비문학 분야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또한 문학으로는 동시, 동화, 기타가 골고루 실려 있었어요.

 

 

목차

 

 

총 8주차로 두 달 정도면 한 권의 문제집을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매일 꾸준하게 국어 문제를 풀고 있는 우리 아이도 두 달이면 문제집을 다 풀지 않을까 생각되더라고요.

 

 

 

지문 하나에 7가지 문제가 주어지고 어법 어휘편으로 3문제 정도가 있더라고요.

 

뿌리 깊은 국어 독해 시리즈

독해력, 어휘편, 한자로 구분되어 있었어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답니다.

 

 

잘라서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낱말 놀이용 카드가 있었어요. 좀 더 재미있게 낱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가지고 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벤트 3가지

 

 

저처럼 이렇게 블로그로 기록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 원권을 받고 싶네요. ^^ 과연... 

 

마무리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움직이지 않아 꽃이 좋고 열매도 열립니다. -용비어천가 제2장-

 

아이가 그 동안 실력을 테스트할 겸 문제집을 부지런히 풀려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꼭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좋은 교재로 집에서 충분히 자신의 실력을 쌓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을 잘 들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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