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아이가 자랄수록 좀 더 섬세한 작업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더 많은 집중과 소근육이 요구되는 보석 십자수를 사서 해보기로 했어요. 품앗이 친구들과 함께 해볼 생각으로 4개를 구입했어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디자인 2개와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디자인 2개를 샀어요.

 

하나에 8,140원이라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 것 같았어요. 로켓 와우로 정말 빨리 배송을 받았어요. 

 

 

박스 바깥에 어떤 케릭터의 제품인지 볼 수 있도록 작은 스티커가 붙어 있어 구분이 쉬웠어요.

 

 

남자아이들을 위해 제가 고른 디자인이에요. 로봇과 로켓 자동차 비행기 기차가 있는 스티커 십자수예요. 작은 비즈로 하는 작업이지만 비교적 작은 형태로 완성시킬 수 있어 너무 오랜 시간 하지 않아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1학년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여자아이들을 위한 케릭터에요. 남자아이들에 비해 다양한 형태는 아니지만, 스티커로 붙이고 다니기엔 좋을 것 같은 이미지인 것 같아 이것으로 골랐어요. 언뜻 보이에 백성공주와 인어공주 엘사 등등이 있는 것 같아요. 

 

 

 

보석을 담아서 하는 트레이와 펜 같은 것이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분홍색 네모난 것은 접착제랍니다. 펜 끝에 접착제를 발라서 비즈를 찍어 붙이면 되는 것이지요.

 

 

비즈는 양봉지 같은 곳에 담겨 있었어요. 그림에 있는 숫자나 알파벳이 적혀 있어 해당하는 비즈를 붙이면 되도록 되어 있었어요.

 

 

 

박스 하나에 담겨 있는 구성품은 모두를 모아 봤어요!

 

 

아이들이 다 같이 모여서 비즈를 했어요. 입자가 작고 서로 섞일 수가 있어, 완성될 때까지 하지는 못했어요.

 

 

작품 하나 완성시키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고요. ^^ 

 

 

아들이 완성한 첫 작품이에요. ^^ 원하는 곳에 스티커 형태로 붙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 작품

 

 

 

 

 

림스테일 보석 십자수 DIY 비즈 스티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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