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필수로 마시는 방탄 커피를 처음으로 사서 마셔봤어요. 집에서 만들어 먹었는데,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방탄커피 맛이 어떨지 궁금했어요.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가격이 바싸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코스트코에 간 김에 구매하게 되었어요.
12팩에 18,990원하는 방탄커피가 크게 부담스런 가격은 아닌 것 같았어요. 또 믿고 사게 되는 곳이 코스트코라 성분표를 꼼꼼하게 보지 않고 샀지요. 쿠팡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6팩이 13,720이네요. 코스트코가 가격이 확실히 저렴한 편인 것 같더라고요.
다른 방탄커피를 사본적이 없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성분인 것 같아 보였어요.
방탄커피란?
진한 커피와 초지방목 무가염버터, 코코넛 MCT오일의 만남!
당 0% 우유와 설탕이 없어 고소하고 깔끔한 라떼맛 방탄커피입니다.
상자를 열었더니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어요. ^^
12개가 18,990원이니 한 병에 1,582 원하네요. 편의점에도 한 번씩 방탄커피가 보이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안 사 먹게 되더라고요. 이 정도 가격이면, 고지저탄하는 사람들이 쌓아두고 먹기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케이스도 멋스러운 것 같아요. 종이 재질로 된 케이스더라고요. 둥근기둥 모양으로 된 커피인데, 가지고 다니기도 간편해서 좋은 것 같아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면, 따뜻하게 해서 먹어야 하지만 이건 잘 흔들어서 마시면 돼서 좋은 것 같아요. 얼음을 넣어 아이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요. 따뜻하게 마시고 싶다면 컵에 부어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마셔도 되고 말이죠. 저는 따뜻한 커피보다는 시원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 냉장고에 넣어놨다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방탄 커피 만드는 것 관련해서 예전에 포스팅해 둔 글
열심히 흔들어서 컵에 따라봤어요. 카페에서 파는 아주 아름다운 라떼 빛깔을 띄고 있어요.
맛도 구수하니 정말 맛있어요. 제가 집에서 만들어 마시던 방탄커피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코스트코에 가면 자주 사 먹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고지저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한 번씩 마시기에도 구수해서 좋은 것 같아요. 하루에 한 잔씩 이 방탄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확실히 이 커피를 먹고나면 배가 덜 고픈 느낌이 들어요. 고지방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저의 아침 식사는 이 방탄커피 한 잔과 구운 계란입니다. 든든한 아침을 먹고 나면 오후 1시가 될 때까지 배가 고프지 않아요. 식단 조절해서 살 좀 빼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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