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모두 사이트를 통해 비즈니스 번호를 발급해 쓰고 있는데요, 받을 때는 상관없지만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야 할 때는 0504로 시작하는 모두 번호를 쓸 수가 없더라고요. 집에 있는 공폰을 알뜰폰으로 개통해 쓸 것인지, 부가서비스를 이용해 번호를 하나 더 만들지 고심하다 번호를 하나 더 만들었어요.

 

SKT에서 유료로 지원하고 있는 부가서비스 넘버플러스를 가입하면서 새로운 번호를 발급받고 넘버 플러스 II 어플을 깔면 이용이 쉬워요.

 

 

 

무료 가상 전화번호 만들기_ 모두 사이트에서

비즈니스 번호가 필요해서 알아보다 무료로 홈페이지 만드는 사이트 modoo를 통해 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물론,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발급이 가능한데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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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world 어플을 통해 부가서비스 가입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데요, 이것도 귀찮다면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가입할 수도 았어요. 저는 간편하게 어플을 통해 가입을 했어요.  

 

 

비용은 한 달에 3,850원입니다. 한 달에 5천원 이상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알뜰폰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저는 이미 이용 중이 상품이라 해지라고 뜨지만, 가입이 안된 사람은 가입이라고 뜨겠지요. 일단 가입을 하게 되면, 번호를 검색해서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몇 차례나 번호를 검색한 뒤 적당한 번호를 찾았답니다. 

 

번호를 발급 받은 뒤,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 넘버 플러스를 검색해요.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지요.

 

 

 

다운로드를 하고 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요. 

 

 

 

가장 첫 번째 페이지에는 키패드로 번호를 누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내가 원하는 번호를 누르면 자동으로 *281이 뜨더라고요. 그냥 핸드폰 키패드 화면에서도 *281을 누른 뒤 원하는 번호를 누르면 부가서비스로 받은 번호를 쓸 수 있어요. 문자를 보낼 때도, 전화를 할 때도 적용이 되더라고요.

 

매번 *281을 눌러야 하는데 잊어버릴 수도 있고 갑자기 전화를 걸거나 할 때는 깜빡하고 그냥 해버릴 수도 있어요. 그럴 때를 방지하기 위해 어플을 사용하면 되는 것 같아요. 어플 키패드에 번호를 누르면 *281이 적힌 상태로 뜨니 말이죠. 번호를 누르고 통화를 하던가 문자 모양을 누르면 문자를 보낼 수 있어요. ^^

 

 

 

최근 기록을 통해 통화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문자를 눌러 최근에 주고받은 문자를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럼 이 넘버플러스란 부가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게요.

 

하나의 휴대폰에서 2개의 번호를 이용하는 거라고 하네요. 기존 휴대폰 번호 외에 특정 번호를 추가하는 것이죠. 그리고 새로운 번호를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는 전용 앱이 생겨 그곳에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가입 및 해지는 다른 부가서비스와 마찬가지로 T world, 고객센터, 지점/대리점, 넘버 플러스 어플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2G 폰과 아이폰, 알뜰폰 같은 경우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나오네요. 부가서비스 전용 번호는 원래 번호와 같은 용도로 쓸 수는 없다고 해요. 원 번호가 정지되면 플러스 번호도 자동으로 정지되지요. 그리고 번호 변경도 자주 할 수는 없어요. 한 번 바꾸면 3개월 이후에나 변경이 가능하다고 나와요.

 

 

 

부가서비스 번호라 본인 인증이나 기타 서비스 이용하는데 제한이 따른다고 해요. 이 번호로 인증 받는 것을 시도하지는 말아야겠어요. 

 

 

 

 

플러스 번호는 통화와 메시지 발신 수신 용도로 주로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번호를 바꾸고 싶으면 서비스 해지 후 다른 번호로 다시 신청해야 한다고 나오네요. 

 

 

 

기존에도 넘버플러스란 부가서비스가 있었지만, 새롭게 생긴 넘버 플러스 II 부가서비스는 서비스 전용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차별을 두고 있어요. 부가서비스 번호로 사업을 하는 사람의 경우 on/off설정을 통해 쉴 때 꺼둘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모두 번호로 가능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개인번호가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커지더라고요. 카카오톡도 누구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경이 쓰이고 말이죠. 그래서 부가서비스로 새로운 번호를 발급받아서 당분간은 써보려고요. 

 

이렇게 하는 것이 불편하다 느낀다면 공폰을 편의점 유심을 끼워 알뜰폰으로 쓰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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