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집에서 일도 하고 아이들도 보고 있는 저에게 큰 활력소가 되어주는 음료는 바로 커피지요. 캡슐 머신을 활용해 커피를 마시는데, 있던 캡슐이 떨어졌어요. 아쉬운 마음에 더치커피를 주문하게 되었네요. 

 

저는 커피 원액에 우유를 희석해서 마시는 것을 좋아해요. 커피와 우유 이외에 달달한 것을 넣는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캡슐이 하나에 400~500원 정도 되는데, 그 가격으로 카페에서 사 먹을 수 있는 퀄리티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먹어왔지요.

 

그런데 이 번에는 시원한 더치에 시원한 우유를 희석해서 먹고 싶더라고요. 따뜻한 커피만을 마셔왔는데, 한 번 바꿔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쿠팡 로켓와우로 살 수 있는 <더치앤커피>가 보이더라고요.

 

 

가격은 9,9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더라고요. 귀여운 샘플 병도 하나 챙겨줘서, 두 세 잔 정도 만들어 마실 수 있어 좋은 것 같았어요. 오전 7시쯤 주문을 했는데, 오후에 커피를 받았지요. 저녁엔 잠을 못 잘까 커피를 잘 안마시기에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 커피를 처음 마셨답니다. 

 

 

 

끈으로 묶을 수 있도록 투명 백에 커피 두 병이 들어 있었어요. 엄마 더치와 아기 더치처럼 말이죠. 

 

 

 

더치커피를 사면 항상 용량을 잴 수 있는 컵이 들어 있더라고요. 이 번에 산 더치앤커피 더치커피에도 투명 컵이 들어 있었어요. 저는 비커처럼 생긴 컵을 쓰기에 필요는 없지만, 한 번씩 아이들이 무언가 만들거나 실험을 할 때 유용하게 쓰게 되더라고요. 

 

 

비율을 거의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한 번 살펴봅니다. 명함처럼 생긴 작은 곳에 비율이 상세하게 적혀 있었어요. 저는 더치 라테를 즐기는 편이기에 커피 1: 우유 3의 비율을 눈여겨보면 되지요. 

 

 

 

유통기한은 꽤 긴 것 같아요. 02월 09일까지네요. 하루에 두 잔 정도 마시니, 2주가 되기 전에 다 마실 것 같아요. 그래서 유통긴한은 한 번씩 체크해 둘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네요. 구수한 맛이 특징인 수프리모지요.

 

 

 

비커 컵을 이용해 우유를 부어줘요. 보통 200ml에 맞춰 부어줍니다. 그리고 300ml까지 커피를 부어주면 되지요. 

 

커피를 따르기 전에 주의할 점은 한 번 흔들어줘야 한다는 거죠. 병 아래쪽에 커피가 가라앉아 농도가 약한 커피만 부어서 마실 수도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저는 뚜껑을 잘 닫은 상태에서 두세 번 흔들어 준 뒤 커피를 부어 마시고 있답니다. 

 

 

 

안내에는 커피와 우유를 1:3의 비율로 알려줬지만, 내 기호에 맞게 조절해서 넣어 마시면 되지요. 저는 보통 200ml에 50ml 정도의 커피를 타서 마시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이 번에 산 커피는 좀 더 넣어야 맛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넣어서 섞어준 뒤 마셨답니다. 

 

카페에 가는 것도 부담이 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집에서 간편하게 캡슐커피, 더치커피, 혹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커피를 만들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보통 여름에 자주 먹게 되는 더치커피인데, 겨울이지만 한 차례 생각나서 사서 마시고 있어요.

 

이 더치커피를 다 마시면, 다시 캡슐 커피를 사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겨울엔 아무래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도 그렇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도 더 좋은 것 같기 때문이지요. ^^

 

그래도 간편하게 쿠팡을 이용해 빠르게 커피를 받아서 마실 수 있는 것이 참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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