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동네 서점에 걸어서 다녀왔어요. 오빠 문제집 하나 사고, 둘째 아이가 뭔가 할 수 있는 책을 하나 함께 골랐어요. 요즘 공주처럼 예쁜 것에 빠져 살고 있어, 프린세스 색칠북을 고르게 되었어요. ^^

 

 

 

요맘때 아이들이 의례 좋아하는 공주옷을 입고 있는 세 명의 공주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틈만 나면 저에게 공주옷을 사달라며 요구를 할 때가 있어요. 유치원에 친구 중에 누군가 예쁜 옷을 입고 오면, 자신도 입고 싶다며 제게 말하고는 한답니다. ^^ 

 

 

 

아이가 좋아하는 악세서리와 꽃이 가득한 스티커도 잔뜩 있네요. 평소 예쁘게 꾸미고 싶은 욕구를 색칠북을 통해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백설공주, 엄지공주, 라푼젤, 미녀와 야수, 잠자는 숨 속의 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알라딘 공주까지 총 8명의 공주가 등장하고 있네요. 공주들이 모두 똑같은 눈망울을 가지고 있어요. ^^ 아이가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사다리 타기도 있고, 미로찾기도 있더라고요. ^^

 

 

스티커를 붙이는 것만 했다면, 좀 시시했을 수도 있지만 미로 찾기를 할 수 있어 아이가 좋아했어요. 

 

 

 

색칠북인데 색칠하는 것은 왜 나오지 않는 것일까 했는데, 뒤에 많이 있더라고요. 똑같이 칠할 필요는 없지만, 참고해서 칠할 수는 있겠다 싶어요. ^^ 색칠도 하고 스티커도 붙여주면서 아이가 놀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역시나, 아이는 틈만 나면 책을 펴두고 색칠도 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며 놀았어요. 오빠와 함께 말이지요. ^^

 

 

 

 

 

프린세스 색칠북.1: 명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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