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우선 정책으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판매자들 모시기에 이커머스 업체들이 덤벼들고 있어요. 위메프는 2.9% 최저 판매수수료를 도입했고, 티몬은 -1%로 책정하는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시행 중이지요. 정산도 많이 빨라졌어요.
11번가는 10월부터 빠른 정산을 운영 중이고, 네이버도 더욱 빨라진 정산 서비스로 판매자들의 유입에 앞장서고 있어요. 이런 쿠팡의 반 정서적인 움직임은 구매자 중심적인 쿠팡의 정책으로 판매자로 느끼는 부당함을 제거하면서 판매자를 끌어들이려는 것이지요. 판매자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상품수가 늘어나니 말입니다.
아마존의 대항마 쇼피파이식 사업모델로 네이버가 나선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새벽 배송도 치열해지고 있어요. 마켓컬리가 CJ대한통운과 손을 잡고 다음 달부터 충청권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하네요. 쿠팡 새벽배송에 맞선 마켓컬리의 전략과 다리게 SSG닷컴은 고급 신선식품 배송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요. 11번가 우체국 손잡고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해요.
이른 더위로 일찍부터 물놀이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수영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서 143% 증가했다고 하니 엄청나네요. 작년에는 코로나로 수영용품 판매량이 급감한 영향도 있었을 것 같아요. 수영복과 덩달아 다이어트 식품과 헬스용품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5개월 전부터 이야기가 나오는 11번가 '아마존 직구관'이 진전이 없는 것 같아요. 아마존 물건을 11번가 물류센터에 보관하고 있다가 쿠팡의 로켓배송 수준으로 배송해야 하는데 그만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아마존 입장에서는 배송이 빠르지 않다면, 한국에 진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겠지요.
기업 인수 합병으로 자사를 키워온 SK 계열사인 SK텔레콤 입장에서는 아마존 투자 유치 의자가 강한 것 같은데, 어떻게 진행될지 추이를 지켜봐야겠어요.
최근 쿠팡에서 위해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되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네이버, 쿠팡,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등 5대 오픈마켓 사업자와 제품안전 자율협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 많은 안정성 관련 메일이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이 5월 초 예정이라고 하네요. 예비입찰에 뛰어든 기존 유통 강자 롯데와 신세계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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