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챌린저스라는 어플을 알게 되어 시작한 지 3달 정도 됩니다. 도전 목록 중 마음에 듣는 것을 골라 2주간 실행하며 사진으로 인증하는 어플인데, 100% 달성시 내가 낸 보증금에서 몇 푼 더 받는 어플입니다. 인증 횟수를 못 채웠을 시 미리 낸 돈에서 다 못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에서 성취감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 딱 필요한 어플이라 바로 시작했어요. 그 어플을 통해 도전한 두 번째 도전 과제가 무료 어플 듀오링고 외국어 학습이었습니다. 

 

무료 어플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 바로 깔고, 시작해보았습니다. 어떤 시스템인지 처음엔 잘 몰라서 헤매면서 완료하고, 챌린저스에 공부한 인증을 올렸습니다. 매일 매일 학습을 해야 하는 강제성이 있어 2주간 주말 포함해서 매일 들어가 공부를 하고 인증을 올렸습니다. 

 

처음엔 영어만 깔고 했는데,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까지 깔면서 4개의 언어를 매일 조금씩 하기 시작한지 한 달 정도 됩니다. 영어는 한국어를 베이스로 할 수 있지만, 나머지 언어는 영어를 베이스로 할 수 있습니다. 챌린저스를 통해 매일 하는 습관을 들여놓은 것이 좋게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매일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거의 한 달만에 루비 리그까지 올라갔어요. 하루에 하트가 5개 정도 생성이 되는데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하트가 사라져서, 하트를 다 써버리면 4시간인가 5시간이 지나야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는 하트가 주어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가장 늦게 공부하기 시작한 프랑스어로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정말 기초적인 것 위주로 하게 되는데 그것을 몇 번 완료하면, 다음 공부할 항목의 문이 열립니다. 두 번째 항목에 해당되는 것을 열어서 해보았습니다. 프랑스어 배우는 거 처음이라 저도 잘 모르는데요, 불어 문장과 영어 단어들을 보며 유추를 하면서 조합을 해봅니다. 다행히 맞았네요. 

 

이번에는 영어 문장을 보고 불어 문장을 고르는 문제에요. 몇 번 틀리다가 보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Bonne journee도 앞에 문제에서 틀려서 알게 되었어요. 

 

발음을 듣고 고르는 문제에요. 불어 발음은 영어 발음과 많이 달라, 생각보다 자주 틀리는 것 같아요. 듀오링고를 하다 보면 풀었던 문제들이 끊임없이 반복되어 나오는데요, 그러면서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문제는 불어 단어와 영어 단어를 연결해서 클릭하면 사라지는 문제인데요, 쉬운 것부터 없애다 보면 답이 나오는 것 같아요. 

 

직접 해보면 답이 나오지만, 저도 처음 듀오링고를 접하고 재미나게 하면서 듀오링고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는데, 관련 자료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이것에 대한 포스팅을 한 번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내용이 길어져, 2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