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글을 통해 <챌린저스> 어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무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 적합한 어플인 것처럼 느껴져서, 바로 돈을 입금(돈 입금 시 계좌이체보다는 카드결제가 수수료가 들지 않아요)하고 어플에 있는 도전 하나를 골라 바로 시작했어요.

처음으로 시작한 도전은 <기상 6am>, 두 번째로 도전한 것은 <매일 듀오링고 주7회>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수영도 하고 수영을 가지 않는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책을 읽는다던가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싶어 일찍 일어나 인증하는 것을 골랐어요. 6시까지 지만 저는 보통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사진을 찍어 인증을 올렸어요. 

 

기상 6am 인증 사진

인증 기간동안 어플 아래쪽을 보면 숫자 1이 생성이 되고, 그곳을 누르면 카메라가 켜져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인증할 수 있어요. 사진을 찍으면 사진 아래쪽에 현재 시간이 찍힌답니다. 기상 6am인증은 수도를 틀어 손을 씻는 장면을 올렸어요. 10,000원이란 돈을 걸고 도전을 100% 완수했더니 만원에 191원이란 상금을 받았어요. 야호!! 

 

성취감을 맛볼 새도 없이 두 번째 도전 <매일 듀오링고 주7회>을 시작했어요. 

 

매일 듀오링고 주7회 인증 사진

듀오링고라는 어플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처음에 올린 인증사진은 일일목표를일일 목표를 다 채우지 않고, 두 번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일일 목표를 덜 채우고 인증사진을 올리니, 챌린저스에서 댓글이 달렸어요.

 

안녕하세요 OO님. 일일목표를 모두 달성한 화면을 인증해주셔야 합니다. 인증규정 내 예시 사진을 꼭 참조해주세요.

이 댓글은 안내의 목적이며, 올려주신 인증샷은 정상 처리됩니다. 다만, 향후에 인증방법에 어긋나면 미인증 처리를 받으실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증샷이 정상처리된다기에 마음이 놓였어요. 후~ 이것 역시 100% 달성하였는데, 10000원을 내고 받은 상금이 7원 밖에 안되어 조금 아쉬웠지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100% 달성을 한 것 같았어요. 

 

두 가지를 하고 나니, 뱃지를 4개 얻었고 획득 습관 그래프도 나름의 모양을 보여주네요. 두 번째 챌린지를 끝낸 후 세 번째 챌린지를 어떤 것을 할지 고민이 되었어요. 아이들 방학을 맞이하여 친정에 길게 다녀온 때문인지, 살이 좀 붙어 몸이 무겁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과감하게 1주에 1킬로 감량 4주간 하는 챌린지에 도전을 해 보았어요.  

 

 

앞서 했던 챌린지에 비해 인증 횟수는 확 줄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만 사진을 찍으면 되니 말이죠. 그런데, 일주일에 1kg 감량이 사실 쉽지 않은 도전인 것 같아요. 3주 동안은 어떻게 잘 감량하였고, 이번 주에 인증하는 것이 마지막 주인데 명절이 있었지요. ㅜ.ㅜ

 

집에 돌아온 후, 오늘도 16시간 단식 중에 있어요. 속도 더부룩하고 챌린저스 도전도 성공하고 싶은 마음에 말이죠. 과일과 샐러드 등 건강식으로 일주일간 1kg 감량 성공해서 세 번째 챌린지도 성공하고 싶네요. 

 

네 번째 도전은 무엇이 좋을까요?

 

오호 블로그 글쓰기를 인증하는 챌린지가 있네요. 지금 1일 1포스팅 중인데, 주 3일만 인증하면 되니 성공 확률도 높고 동기부여도 할 겸 한 번 도전해볼까 합니다. 85.9% 성공률을 보이고 있네요. 평점도 높게 나오고. 

 

 

다른 사람들이 어떤 포스팅을 올리는지 볼 수 있어 이것도 재미날 것 같아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겠지요.  블로그뿐 아니라 브런치 글도 인정이 되는 것 같네요. 브런치 안 한 지 정말 오래되었는데.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의 의지가 참 대단하죠. 쉽게 미루게 되는데, 꾸준히 해서 자기만의 컨텐츠를 축적한 분의 블로그를 보면 존경심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85% 이상 달성하면 전액 환급이고 100% 달성시 추가 상금이 지급되지요. 이 어플을 통해 좋은 습관을 만들기에 좋은 것 같아요. 친언니한테 이 어플에 대해 설명을 했었는데요, 언니는 하루에 물 6잔 마시는 것을 한 것 같아요. 하루 빼고 완료했는데, 6000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하네요. 물론, 돈을 많이 걸긴 했어요. 20만 원. 저는 새가슴이라 맨날 1만 원만 걸고 했는데, 언니가 통이 큰 것 같아요. 

 

여러분도 좋은 습관 기르고 싶다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

 

https://iamamom.tistory.com/57

 

챌린저스 어플로 운동과 블로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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