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방콕 생활이 길어질 것 같아, 토요일 일찍 트레이더스에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은 집에 있어 김가루와 자반을 샀지요. 주먹밥 만들어 주기도 좋고, 아침 간단하게 때우기에 안성맞춤인 반찬이 아닐까 싶어요.

 

5가지 종류의 김가루와 자반이 한 박스 11,980원이더라고요.  

 

 

1열로 줄 세워봤어요. 비슷한 듯 다른 제품들로 구성된 것 같아요.

 

 

1번 제품 싱싱 파래랑 멸치랑이에요. 파란색 포장지에 들어 있는 제품이지요. 

 

밥과 볶음밥에 뿌려 먹거나, 비빔밥이나 주먹밥에 넣어 먹거나, 라면과 함께 먹거나, 맥주 술안주로 먹는 방법 총 4가지가 소개되어 있어요. 저는 오늘 아침 이 제품으로 아이들 아침을 해결했답니다. ^^

 

 

두 번째는 김파래 자반이에요. 3년 묵은 천일염과 올리브유로 볶았다고 나오니, 맛이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이 제품은 위에 제품과 다르게 떡국에 넣어 먹으라는 안내가 있어요. ^^

 

 

가늘고 고운 조미 김가루는 입자가 고운 느낌의 김가루가 아닐까 생각돼요. 

 

 

올리브유 김파래 자반은 위에 김파래 자반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먹어봐야 알겠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가 들어 있는, 파래랑 새우랑 입니다. 예쁜 분홍색 지퍼백에 담겨 있어요.

이것도 맥주 안주가 가능한 제품으로 나오네요. ^^ 

 

맥주 마실 때 한 번 꺼내서 먹어봐야겠어요.

 

 

 

흰쌀밥에 파래랑 멸치랑을 뿌리고 참기름을 넣고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인 진미채 볶음과 무말랭이를 얹어 아침으로 줬더니, 금세 먹어버리네요. ^^

 

간편하고 오래 두고 먹어도 괜찮은 김가루와 자반, 가격대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돌밥하는 엄마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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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트레이더스가 가격은 더 싸지만, 트레이더스가 지역에 없는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 팁을 드리자면, 트레이더스몰에서 주문해서 배송료 지불하고 사 먹는 것이 쿠팡보다는 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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