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사업 시작한지 1년 6개월

사업 시작하고 7개월차에 마지막 사업일기를 쓰고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또 일기란 것을 써 봅니다. 일년이란 시간동안 정말 많은 성장을 했어요. 스스로 믿기지 않을 만큼 말이죠. 제 성장의 원천은 남들 보다 두 배로 실행한 영향이 아닐까 스스로 평가해봅니다. 하기 싫은 업무들을 가장 먼저 완수하고, 주저하게 되는 일들을 실천해보려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를 냈으리라 생각해요.  

 

사업의 성장은 제 삶의 많은 변화를 만들었어요. 일단, 경제적으로 달라지기도 했지만 가족 관계에 있어서도 직계가족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하게 되었다 여기게 되더라고요. 마음의 풍요가 와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바빠지면서, 블로그에 소홀

즉각적으로 수익과 연결되는 사업과 다르게 블로그는 끊임 없이 관심과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 그에 비해 수익은 정말 저조하다고 생각되요. 그리하여 사업에 좀 더 집중하느라 블로그에 소홀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저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블로깅 하는 것을 좋아하는 블로거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요. 

 

차근 차근 쌓아올린 나의 컨텐츠가 빛을 발할 때까지 이 것 또한 탄탄한 파이프라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끊임 없이 씨를 뿌리고 물을 주려고 해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성장도 더디고 느리지만, 나중에 더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 믿으면서 말이죠.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

너무 오랫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지 않았어요. 간간이 네이버 블로그에는 글을 올렸는데, 그에 비해 티스토리 블로그는 거의 손을 놓았네요. 티스토리 블로그와 저의 네이버 블로그는 성격이 확연히 다른 것 같아요. 네이버 블로그는 좀 더 노출도 잘 되고, 제게 일정한 수입도 안겨 주는 공간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글을 쓰는 것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반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내가 좋아하는 글이나, 더 내밀한 이야기를 쓰게 되요.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간이 아니라는 믿음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지요. 가령, 에드센스를 다는 것과 쿠팡 파트너스를 달아 수익을 만드는 행위도 가능하고 말이죠.

 

여전히 그 자리에서 문 닫지 않고 머물러 주고 있었던,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감사한 마음이 새삼들어 오는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주 3회씩 글쓰기

일주일에 3번 정도씩만 써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매일 하는 것은 지금의 상황에선 무리라고 생각해요. 주 3회씩 꾸준하게 써가며 나의 컨텐츠를 이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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