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말고 뭐라도 해볼까?

씽크탱크바둑 5 / 추천 : 프로9단 서능욱 / 도서출판 현현각 양지 / 10000원

 

첫째가 6살 하반기에 바둑을 시작했어요. 처음 바둑 수업을 다녀온 아이는 재미있다고 좋아했지요. 바둑을 사달라 조르고, 엄마랑 아빠를 붙들고 바둑을 하자고 하기도 하고 할아버지와도 바둑을 두며 바둑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어요. 

 

아이가 좋아하기에 그 떄부터 줄 곧 바둑수업을 보냈어요. 매주 한 번씩 가서 수업도 받고 바둑을 두고 왔었는데, 최근 두 달 가량은 바둑을 못하고 있어요. 이번 주 바둑 수업 갈 수 있냐며 몇 번을 묻더니, 이제 잠잠하네요.

 

아이가 바둑 시작하고 초반에는 아이와 바둑을 두는 것이 가능했고, 제가 아이를 몇 번 이기기도 했어요. 헌데, 7살 겨울엔 제가 이길 수가 없더라고요. 아이 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았어요. 다양한 기술을 써서 저를 제압해버려 그 뒤론 아이와 바둑을 두지 않아요.

 

바둑을 쉬는 동안, 바둑이 그리운 아이가 바둑책을 풀곤 하는데요 오늘은 아이의 바둑책에 대해서 한 번 포스팅을 해 볼까 해요.

 

아이가 최근에 다 푼 책은 <씽크탱크 5>에요. 선생님께서 일정 분량의 숙제를 내주시는데, 아이는 항상 그 보다 많이 풀어가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보다 좀 진도가 빠른 것 같더라고요. 

 

목차를 봤어요.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 제가 잘 모르는 바둑 용어를 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아이에게 물어본답니다. 새로운 바둑 개념과 바둑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돼요. 

 

이렇게 만화 형식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이해가 되는 듯 해요. 수업 시간에는 바둑 관련 영상도 시청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직접 설명도 해주시니 이해가 빠르겠지요. 

 

아이는 보토 실력다지기를 통해 숙제도 하고 진도를 빨리 빼는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그래도 매겨주시니, 다행이에요. 저는 바둑 까막눈이라 잘 모르겠거든요. 개념을 익히고, 실력 다지기를 하며 1권부터 벌써 5권째 풀었네요.

 

그런데 아이가 씽크탱크가 끝나면, 선생님께서 <아인슈타인 논리바둑> 책을 단계에 맞게 풀도록 하셨어요. 그래서 이번에 <싱크탱크 5>를 마치고, <논리바둑 5>를 풀고 있답니다.

 

<씽크탱크5>로 배운 것을 다지는 단계가 <논리바둑5> 이라고 생각돼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문제도 훨씬 많고 복습하는거라서 <싱크탱크>가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제가 훑어 보아도 <씽크탱크5>에 비해 도전 문제, 실전문제 등 문제가 더 많아 보이네요.

 

 

 

이 책 역시 목차를 알아보지는 못하겠네요. 좀 더 목차가 <싱크탱크>에 비해 세분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싱크탱크>에는 개념 설명을 만화로 하고 있는데, <논리바둑>은 만화는 없어요. 대신 실력 탄탄 TEST가 있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바둑 수업을 못가는 동안, 조금씩 풀고 있어요. 아이가 그리워하는 바둑 수업을 빨리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바둑 교재에 대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찍었어요. 씽크탱크가 가장 인기가 많네요. 씽크탱크 18권 중 5권을 끝냈으니, 아직도 갈 길이 멀었어요.

 

바둑을 꾸준히 시킴으로써 인성과 학습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는다는 인터뷰 내용 책 뒤편에 실려 있네요. 산만하던 아이가 침착하고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독서량이 늘었고, 생각이 깊은 아이로 변했다고 하네요.

 

 

책의 뒷편에 이렇게 6가지 영역이 발달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논리력, 사고력, 집중력, 수리력, 응용력, 공간지각력 말이죠. 저는 아이가 무엇이든 한 가지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했으면 하는데, 그것이 바둑이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