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 육아일기는 "맘스다이어리"로 하고 있어요. 맘스다이어리에서 아이가 둘이라고
두 아이 일기를 쓸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에요.
쿠폰은 아이가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100일마다 무조건 한 장씩 지급돼요.
그래서 둘째 다이어리를 맘스다이어리 출판 쿠폰을 이용해 두 권 정도 냈어요.
큰 아이 일기도 맘스다이어리로 하고,
작은아이 일기도 맘스다이러리로 하려니 출판 쿠폰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알아보다가 알게 되고 일기를 쓰기 시작한 남양아이 다이어리에서 처음으로 출판을 했어요.
남양아이 다이어리는 제가 한 차례 어플 리뷰를 작성하기도 했었지요.
https://iamamom.tistory.com/44
남양아이 다이어리가 웹 페이지만 운영하다가 어플이 생기면서 육아일기를 쓰기가 더 좋아졌어요.
100일 중 하루만 빠뜨려도 1일부터 다시 써야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10일마다 도장을 하나씩 주고,
도장 10개를 모으면 출판 쿠폰이 한 장 발행되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맘스다이어리는 부활 쿠폰을 9900원에 3장을 사서,
일기를 안 쓴 날 부활시켜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데요,
남양아이 다이어리는 그것이 안돼서 아쉬운 마음이 컸었어요.
80일 넘게 일기 쓰다, 하루 못써서 날아간 적도 있었거든요.
개편이 되면서도 저도 출판 쿠폰이 2개나 받았어요.
출판 쿠폰 중 하나가 종료일이 다가와 부랴부랴 급하게 작은아이의 사진을 정리하며 편집해 출판을 했어요.
맘스다이어리처럼 포토스케이프 프로그램으로 사진 작업을 했어요.
1600*1600에 맞춰 작업하는 것이 가장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표지 디자인은 맘스다이어리에 비해 좀 더 디자인이 다양한 느낌이었어요.
사진을 커버 가득 채울 수도 있고, 위 사진처럼 좀 작게 만들 수도 있고 선택 사항이죠.
맘스다이어리처럼 하드 커버이고 100페이지를 가득 채워 출판했어요.
100장의 사진이 들어갔다는 뜻이죠.
두께는 이 정도 돼요. 100페이지로 출판한 맘스다이어리랑도 두께는 비슷하네요.
일기 쓴 기간을 표시하는 장이에요.
두 달치 일기인데, 10월에 돌 촬영이 있어 페이지를 많이 잡아먹었네요.
17년도 11월 일기인데, 분발해야겠어요. 지금은 2020년이니 말이죠. ㅠ.ㅠ
아이들 육아일기를 출판할 때마다 아이들 할아버지께 글을 의뢰해요.
이 번에도 촉박하게 글을 받아, 다이어리에 실었어요. ^^
저희 아버님이 글을 참 잘 쓰세요.
아이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 읽으면서 감동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사진 크기를 잘 맞추면, 페이지 가득 실을 수 있어요.
글을 아주 간결하게 한 줄 아니면 두 줄로 하고 있어요.
큰 아이 한 두권 만들 때는 아주 장문의 글을 담았는데, 세 권째부터는 글의 양을 확 줄였어요.
마지막 페이지예요. 발행일과 지은이도 나오지요.
아이의 사진을 다양한 모양으로 편집해서 넣어뒀어요.
항상 다이어리 편집을 하며, 가지고 있던 사진들을 싹 정리하게 돼요.
반복되고 별로인 사진은 삭제하고,
예쁘고 의미 있는 사진들은 일기에도 싣고 저장도 잘해두지요.
그럼 맘스다이어리랑 한 번 비교해볼게요.
1권 2권은 맘스다이어리에서 출판한 작은아이 일기예요.
이번에 출판한 남양아이 다이어리가 판형이 조금 더 크지요?
안에 사진도 사이즈가 더 크게 나와 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맘스다이어리와 남양아이 다이어리 뒤표지를 비교해 볼게요.
맘스다이어리는 뒤표지에 사진과 글을 담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남양아이 다이어리는 그냥 깔끔하게 '남양아이'만 표시되어 있지요. 하하
이번에는 판형을 비교해봤어요.
1cm가량 남양아이 다이어리가 더 크지요?
맘스다이어리는 커버가 유광이고,
남양아이 다이어리는 커버가 무광이에요. 전 무광이 더 예쁜 것 같아요. ^^
너비는 맘스다이어리가 살짝 더 큰 것 같은데, 내용물 사이즈는 크게 차이 안나는 것 같아요.
맘스다이어리는 배송료 3000원을 내야 해서 두세 권을 합쳐서 출판하기도 했어요. 근데,
남양아이 다이어리는 배송료가 안 붙어서 놀랐네요. 와우, 출판권도 무료인데 배송까지 무료라니!!!
앞으로 큰아이는 맘스다이어리로 작은아이는 남양아이 다이어리로 계속 출판해 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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